윤미향 정대협 회장은 "유엔이 20여 년간 여성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아직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유엔과 국제사회가 불신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키에스 아우구스토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명된 결의안을 (의장단과 회원국에) 전달하고 다음 단계에 어떻게 할지 연락해주겠다"고 답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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