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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 유엔 인권이사회에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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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측을 만나 결의안을 전달하고 유엔 인권이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윤미향 정대협 회장은 "유엔이 20여 년간 여성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아직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유엔과 국제사회가 불신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캐나다, 프랑스, 볼리비아, 필리핀 등 전 세계 92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면서 "세계인의 이런 목소리가 유엔 회원국에 잘 전달되고 이를 계기로 유엔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마키에스 아우구스토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특별보좌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명된 결의안을 (의장단과 회원국에) 전달하고 다음 단계에 어떻게 할지 연락해주겠다"고 답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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