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말못할 고민 가운데 하나인 변비는 임신 이후 더욱 심각하다. 하지만 변비약 남용은 자궁수축을 일으켜 유산과 조산을 유발할 수 있어 만성변비를 유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변비 환자의 68%는 여성이고, 특히 30~40대 여성이 만성변비를 앓고있다.
기존의 변비약이 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을 사용해 사용기간이 7일로 제한된다. 또 자주 사용할 경우 내성을 일으켜 복용량을 늘려야 하고, 스스로 장운동을 저하시켜 변비가 악화도기도 한다.
하지만 장쾌락시럽은 락툴로오스 등 순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장기 복도 가능하다.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삼투 효과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분해 과정에서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을 늘려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된다.
장쾌락은 한통당 30개입 포장으로 판매되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영유아는 1일 5ml, 소아는 1일 10ml, 성인은 1일15ml(1포)를 복용하면 된다. 변비가 심한 경우 1일 2~3포 복용시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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