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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D램 시장 1위…하이닉스는 2위 되찾아

최종수정 2014.06.11 14:54 기사입력 2014.06.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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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점유율 37.2%로 선두…국내 기업 점유율 65%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 D램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한 분기만에 되찾았다.

11일 시장조사업체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37억38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 37.2%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2.6%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SK하이닉스는 매출 27억9700만달러(27.8%), 마이크론은 매출 27억300만달러(26.9%)를 기록해 2∼3위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4.1%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9월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4분기 마이크론에 2위 자리를 내줬지만 한 분기만에 2위를 되찾았다. 마이크론은 지난해 7월 엘피다 합병 효과로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9%포인트 올랐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3%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한 한국 기업의 D램 시장 점유율은 6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에서도 46%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6%, 25%의 점유율로 2∼3위로 집계됐다. 전체 D램 시장에서 모바일용 D램 비중은 34%로 PC용 D램(31%)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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