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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집회후 청와대 진입하려던 학생 60여명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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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추모집회후 청와대 진입하려던 학생 60여명 경찰에 연행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책임을 묻기 위한 집회 도중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던 대학생 60여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훈방조치된 미성년자 3명, 모 인터넷 매체 기자 1명 등 4명을 제외한 68명이 현재 중랑경찰서, 강남경찰서, 중부경찰서 등 서울 시내 8개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오후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등 100여명은 6·10항쟁을 기념해 종로구 삼청동 등지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중 일부는 "박근혜 퇴진" 등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국무총리 공관 앞에 모여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당일 저녁 7시부터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도회와 미사, 시낭송, 길거리 토크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저녁 8시부터는 청와대 앞 분수대로 이동해 '청와대 만인대회'를 갖고, 밤 10시께 브라질대사관 앞에서 '청와대 만인대회' 2부 등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종로경찰서 관할 61곳에 집회신고를 냈다. 그러나 경찰은 '주거지역에서의 집회금지 제한' '교통소통을 위한 금지 제한' 등을 이유로 모두 금지 통고했고 결국 집회 참여자들과 마찰을 빚는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한편 각 대학생들의 시국선언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성균관대 학생 157명, 5일에는 성공회대 학생 350명, 경희대 학생 164명,고려대 학생 136명이 각각 시국선언을 발표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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