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을 소유하고 있는 이베이는 이날 마커스 사장이 오는 27일 페이팔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마커스를 영입하는 것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신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태생인 마커스는 2011년 페이팔에 부사장으로 합류해 2012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슬링샷'을 실수로 선보였다. 이날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에는 슬링샷이 잠깐 올라왔다가 사라졌으며 이와 관련 페이스북은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슬링샷의 공식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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