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 '범국민적 국가개조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대변인은 "특히 일제 강점기 춘원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이 민족열등론에 근거한 것"이라는 점을 들며 "혹시라도 국가개조론이 우리 국민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개조론 대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로 쓰고 있다"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이 용어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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