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韓영화 예매율 1위..돌풍 부나

영화 '우는남자'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가 전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는 남자'는 최근 6월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일 전야개봉을 앞두고는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화제가 됐다.

전야개봉을 앞두고 장동건은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공형진은 "신께서 안주셨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냐"고 물었고, 장동건은 "웬만한 건 주셨는데 유머감각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우는 남자'로 인연을 맺은 이정범 감독에 대해 "이정범 감독님은 배우 내면의 모습을 끄집어내려고 노력하고,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배우가 화가 나게끔 만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예매율 1위 '우는 남자'는 3일 전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