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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8위→4위 '박스오피스 역주행'‥입소문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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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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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그녀'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관객들의 관심과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이어 아트버스터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는 168개 상영관에 1만 355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9만 1995명이다.
이날 조니뎁 주연의 '트랜센던스'는 324개 상영관에 1만 2696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국내 대작 '역린' 역시 297개 상영관에 9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다양성 영화인 '그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호아킨 피닉스의 명품 연기와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 연기가 찰떡 궁합을 이루는 작품이다.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제71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의 가장 독창적인 로맨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개봉 주부터 다양성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 8위로 진입했던 '그녀'는 급기야 4위까지 올라서며 저력을 과시했다.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러한 흥행 추이는 올 해 상반기, 다양성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전국 7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흡사하다. 개봉 후 SNS 등을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한편 '그녀'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연출작으로, 중년의 편지 대필작가 테오도르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오에스(OS)인 사만다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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