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2개 대학 34명의 대학(원)생 8월 파견
외교부는 25일 지난해 35명 시범 파견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으로 재외 공관에 현장 실습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5개 대학 407명의 대학(원)생 응모자 중 22개 대학 출신자 가운데서 선발됐다. 외교부는 신청자의 파견 희망 공관을 고려해 어학성적 우수자, 현지어 능통자와 구사 가능자 , 국가 유공자, 취업취약계층 등 을 감안해 선발했다.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파견 사업은 국내 대학(원)생들을 재외공관에 파견해 공관의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의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한편, 청년들의 해외 진출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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