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회관 광장서 첫 연설회…농업예산 확대 등 다짐
유창종 담양군수 후보(무소속)가 22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첫 연설회를 가졌다.
유 후보는 “무엇보다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기업인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혜택과 서비스로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군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농업군임을 감안해 농업예산을 20%에서 25%까지 늘려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을 만들고 축산업을 담양경제의 핵심 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아울러 “담양이 낳아주고 담양이 길러준 담양의 아들로서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시·군과 도, 중앙을 오가며 쌓은 행정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전문가, 능력 있고 참신한 새 인물 기호 5번 유창종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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