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 슬라이드록 주립공원 지역에서 지난 21일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일어났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대형 화재로 번졌다.
불이 난 지역은 그랜드캐년 관광의 중심 도시인 플래그스태프에서 불과 20㎞ 떨어져 23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현충일 휴가 시즌 관광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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