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중국 내 유동성 악화로 주택 판매 증가율이 둔화했고 주택 재고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해 등급 전망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이어 "부동산개발업계의 유동성이 상당히 약해져 있고 은행권으로부터 빌린 자금에 대한 상환 능력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등급 전망을 수정한 것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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