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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유감 "실종자도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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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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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유감 "실종자도 국민이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20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언급했다.
김병권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아직 남아있는 17명의 실종자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실종자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실종자를 소중히 여기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부에서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가장 큰 요구는 실종자에 대한 완벽한 구조와 수색"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해경을 해체하고 물러나게 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라며 "실종자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가족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수사팀과 해경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의 구조작전은 실패했다"며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재난구조 기능을 통합 일원화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아직도 실종자를 못찾다니"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해경해체만이 답은 아니다"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정말 가슴아프다" "세월호 유가족 기자회견, 실종자 모두 찾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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