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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탄력받나?…6월중 협의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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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체가 6월 중 꾸려진다. 또 10월 이전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건의서 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된다. 이를 토대로 국방부는 내년 예비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방부와 시는 최근 4차례 실무협의를 갖고 공군비행장 이전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이전에 따른 갈등관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를 토대로 6월 중 국방부, 공군, 수원시 간 합의서를 체결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검토 및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국방부와 이전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다.
국방부는 이와 별도로 한국행정연구원에 군 공항 이전 실행전략 연구용역을 의뢰, 향후 이전과 관련한 갈등관리에 대한 대책을 수원시와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수원시의 실무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국방부는 예비 이전 후보지를 내년 초부터 검토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20일 수원비행장 부지 525만㎡를 활주로 테마공원과 첨단연구단지, 메디컬파크, 저밀도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 4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신규 군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현재까지 국방부에는 대구광역시 등 전국 16개 군 공항이 입지하고 있는 지자체 중 수원시가 최초로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은 아직 건의서 제출을 위한 절차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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