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에 수거전담반이 찾아갑니다"[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매주 금요일마다 군민 편의 도모와 폐금속 등 재활용 촉진을 위해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m 이상 크기의 대형폐가전이며, 아울러 청소기, 선풍기, 다리미 등 소형폐가전제품의 무상수거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형을 훼손한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훼손 등)은 대상이 아니며, 이 경우에는 읍 ·면사무소에서 대형폐기물수수료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집 앞에 내놓으면 군 청소차량이 수거한다.
대형폐가전제품 배출 신고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
),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가능하며, 배출예약 신고가 접수되면 매주 금요일에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수거전담반이 찾아간다.
군 관계자는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대형폐가전제품의 불합리한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원인을 사전에 없애고, 가정의 배출비용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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