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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파라핀 소초 vs 천연 밀 소초

최종수정 2014.05.19 07:33 기사입력 2014.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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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출처: 채널A 먹거리 X파일 방송화면 캡처)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출처: 채널A 먹거리 X파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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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파라핀 소초 vs 천연 밀 소초

벌집 아이스크림 토핑 일부에 '파라핀'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먹거리X파일)'에서는 벌집 아이스크림에 파라핀 성분이 함유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전국에 있는 벌집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아이스크림을 시식했고 이 중 일부 아이스크림의 토핑된 벌집에서 딱딱한 부분을 발견했다.

매장 관계자는 "꿀의 당도가 높은 부분은 딱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전문 양봉업자는 "딱딱한 벌집의 정체는 '소초'"라며 "소초란 벌들이 벌집을 지을 수 있게 하여 주는 판으로, 양봉업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양봉업자는 "소초의 성분은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이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파라핀은 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로 양초나 크레파스에 쓰인다. 파라핀은 섭취했을 때 복통이나 설사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파라핀 함유 논란에 벌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한 업체는 5월30일까지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캐틀앤비(cattle & bee)는 100% 천연꿀 쓴다. 그리고 파라핀이 아니라 밀로 만드는 소초를 쓴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또 다른 벌집 아이스크림 업체인 스위트럭, 밀크카우 등에서도 파라핀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벌집아이스크림 논란에 해명하고 나섰다. (사진: 레이먼킴 페이스북 캡처)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벌집아이스크림 논란에 해명하고 나섰다. (사진: 레이먼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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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아이스크림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인터넷에 갑론을박 뜨겁네"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천연 벌집은 괜찮은가"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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