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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기자회견 "김기춘 갈 데까지 가보자" 청와대 비서실장과 무슨 악연?

최종수정 2014.05.16 14:41 기사입력 2014.05.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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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정문앞에서 구원파 기자회견. 구원파 조계웅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금수원 정문앞에서 구원파 기자회견. 구원파 조계웅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원파 기자회견 "김기춘 갈 데까지 가보자" 청와대 비서실장과 무슨 악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세월호 침몰 사고 책임 논란과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구원파 대변인 조계웅(금수원 사무국 직원)씨는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조계웅씨는 "종교탄압 중단과 공권력 교회 진입 반대"를 주장하며 "세월호 300여명을 구조 못한 1차 책임은 해경이 더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천해지에 대한 수사 수준 만큼 해경에 대한 수사를 요구한다"면서 "근거 없이 살인집단으로 몰지 말라. 구원파는 세월호 참사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원파 평신도 복음선교회도 "1991년 32명이 집단 변사한 '오대양 사건' 당시에도 구원파가 오대양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도됐지만 유병언 전 회장은 결국 별건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 징역 4년형을 받았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검찰은 각성하라. 죽음도 불사한다" "김기춘, 갈 데까지 가보자"는 구호를 외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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