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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 "중대 선거 범죄 단호하게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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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불법 선거운동 조직,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여론조사 왜곡 행위는 중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둔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금품 수수나 비방·흑색선전 행위도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과 후보자도 선거법을 준수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유권자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조금이라도 선거 관여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개표를 포함해 선거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권자의 참여를 폭넓게 허용해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며 "정당과 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분이나 투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덧붙였다.

사전투표제에 대해선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미리 신고할 필요 없이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하실 수 있다"면서 "선거일 사정이 있어 투표할 수 없다면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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