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박영복·신동근 공동위원장과 정의당 김성진 위원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남구·부평구·서구·중구·강화군·옹진군 등 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는 새정치연합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현재 정의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동구·남동구는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고, 연수구 역시 양당이 경선을 치를 계획이지만 방법과 시기를 두고 논의 중이다.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 단일화를 위한 일정과 방식 등은 재합의키로 했다.
양당은 조만간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사회단체 등과 공동정책공약을 발표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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