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진격 9회 마지막 한타자 때문에 놓쳤다
노히트 노런이란 진기록을 눈앞에 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투수 다르빗슈유(28)가 마지막 타자에 발목을 잡히며 노히트 노런에 실패했다.
다르빗슈가 노히트 노런에 실패한 것은 비단 이번 뿐 만이 아니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지난달 12일 휴스턴전에서 5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다 6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었고, 작년 첫 등판이었던 휴스턴전에서 또한 퍼펙트 게임을 눈앞에서 놓친 바 있다.
한편 이날 다르빗슈는 7회 2사 상황에서 3번 지명타자 데이빗 오티즈를 우익수 앞 뜬공으로 유도했으나 수비수 실책으로 공은 바닥으로 떨어져 퍼펙트게임을 놓쳤다.
다르빗슈의 노히트 노런 무산 소식에 네티즌은"다르빗슈, 잘 던졌는데 아쉽다" "다르빗슈, 구속이 더 강해진 것 같다" "다르빗슈, 수비수 실책만 아니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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