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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투입 성공, 2시간 작업…"해경 투입도 기대"

최종수정 2014.05.01 08:26 기사입력 2014.05.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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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화면을 통해 본 다이빙벨 내부 모습. (사진: 팩트TV 보도 화면 캡처)

▲ CCTV화면을 통해 본 다이빙벨 내부 모습. (사진: 팩트TV 보도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다이빙벨 투입 성공, 2시간 작업…"해경 투입도 기대"

밤사이 다이빙벨 투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오전 5시47분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다이빙벨 성공"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간업체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해난구조 지원장비 '다이빙벨'을 2차 투입했다. 이에 성공해 잠수사들은 다이빙벨을 이용, 약 2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다. 아쉽게도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다이빙벨 투입 작업은 산소공급 케이블이 꼬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전날 오후 3시 45분께 다이빙벨은 1차로 투하됐지만, 산소공급 케이블에 문제가 생겨 약 30분 후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다.
▲ 구멍난 다이빙벨의 산소투입 케이블. (사진: 이상호 기자 트위터)

▲ 구멍난 다이빙벨의 산소투입 케이블. (사진: 이상호 기자 트위터)


한편 해경과 언딘, 알파팀 간의 불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빙벨 투입 작업을 진두지휘한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해경 경비국장과 언딘 간부가 선미 중간을 선미 후면이라 속였다. (가이드라인을 설치 때) 밤새 선미 후면 진입로 찾느라 물때를 3번 낭비했다. 시간에 쫓기며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도중 너울에 벨이 흔들려 케이블 꼬였다"며 분통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측은 이에 대해 "소통상의 문제였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태까지 다이빙벨 작업은 전적으로 알파팀의 책임이었다. 이상호 기자의 말에 따르면, 해경은 "다이빙벨 투입 성공시 경찰 잠수인력을 투입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기자는 "뒤늦게 나마 약속을 지켜 조속히 실종자 전원 구조에 나서주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고 희망했다.

다이빙벨 투입 성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벨 투입으로 수색 작업 진전 있기를" "알파잠수팀 고생하셨습니다" "잠수부 안전이 우선입니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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