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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박람회, 신비의 "백해삼(白海蔘)” 눈길

최종수정 2014.04.22 10:01 기사입력 2014.04.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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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장 타이드폴에 전시된 백해삼

완도해조류박람회장 타이드폴에 전시된 백해삼


"해녀들도 10년에 한번 잡을까 말까하는 백삼 해조류박람회장에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개막 11일째 관람객 22만명을 돌파하며 매일 방문객이 늘고 있는 해조류박람회장 전시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관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해안선 갯바위를 실제 옮겨놓은 듯한 생태환경관 타이드풀 수중의 백해삼(白海蔘)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환경관에 각가지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근 청산도에서 잡은 백해삼을 전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백해삼은 백해삼과에 딸린 극피동물이며 내장이 보일정도로 반투명하고 빛깔이 백색을 띠고 있기에 백삼이라고 하며 해녀들도 평생동안 한번 볼까 말까 하는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가 고향이며 40여년간 해녀일을 하고 있는 완도읍에 김영랑(60) 해녀는 “백삼은 10년 만에 한 마리를 잡을까, 말까하는 희귀종이다”고 말했다.

해삼(海蔘)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란 뜻이며 영어 이름은 ‘sea cucumber'인데 바다에서 나는 오이라는 뜻으로 길죽하고 울퉁불퉁하게 생긴 독특한 모양새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해삼은 대부분이 수분이며 칼로리가 극히 적고 무기질이 풍부하며 말린 해삼은 단백질, 칼슘,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남자들의 최고의 강장식품으로 쓰이고, 여자들에게는 임신중 몸을 보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백삼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정도로 귀하게 여기고 있다.

백삼은 해조류박람회장 생태환경관 타이드풀에서 오는 5월 11일까지 전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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