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재단과 함께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식 원형복원사업의 결과물인 '조선 왕실의 식탁', '조선 백성의 밥상', '근대 한식의 풍경'등 3종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선 백성의 밥상'은 조선시대 민간에서 먹던 음식에 대한 기록 500여종 문헌을 발굴·조사해 설명·분석한 연구물 등을 바탕으로 기술한 책자다. 당시 민간의 밥상, 삶의 곡절과 음식이야기, 이웃나라(일본, 중국) 음식이야기 등이 수록돼 있다.
'근대 한식의 풍경'은 1897년부터 1945년까지의 요리서, 서양인의 식생활관련 기록물, 식생활관련 일본문헌, 신문과 잡지 속 음식관련기록 등을 통해 우리음식의 변화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