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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IT나눔으로 80명의 미래를 밝혔다

최종수정 2014.04.17 18:07 기사입력 2014.04.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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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과 삼성SDS 직원 1:1 결연 행사

▲서울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17일 열린 삼성SDS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 '함께 가자 친구야, 그 열번째 이야기'에서 삼성SDS 직원 멘토들과 장애인 학생 멘티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17일 열린 삼성SDS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 '함께 가자 친구야, 그 열번째 이야기'에서 삼성SDS 직원 멘토들과 장애인 학생 멘티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삼성SDS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꿈을 위한 멘토링 결연식 행사를 열었다.

삼성SDS는 17일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장애 청소년 20명과 멘토 임직원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함께 가자 친구야, 그 열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SDS의 연구소 직원들이 장애 청소년들의 IT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대 1 멘토링을 맺는 행사로, 올해 10년째 나눔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삼성SDS가 ICT 기술을 접목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행복한 ICT 세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 브리지'란 제목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펼치는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결연식은 장애를 딛고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삼성SDS 연구소장 및 장애인 복지관협회장의 격려사와 장학증서 전달이 이어졌다.

▲서울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17일 열린 삼성SDS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함께 가자 친구야, 그 열번째 이야기'에서 한빛맹학교 양하은(해금), 김희수(첼로)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해금, 첼로 2중주를 연주하는 모습.

▲서울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17일 열린 삼성SDS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함께 가자 친구야, 그 열번째 이야기'에서 한빛맹학교 양하은(해금), 김희수(첼로)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해금, 첼로 2중주를 연주하는 모습.

2부로 열린 멘토-멘티 프로그램에서는 주어진 단어로 함께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며 직원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각 장애를 가진 한빛맹학교 김희수 학생은 이 날 행사에서 “학교에서 합주단 활동을 하며 악기 연주를 하는데 컴퓨터로 악보 검색을 하고 음악을 들을 때마다 어려움이 많고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컴퓨터 활용에 도움을 받아 꼭 꿈을 이루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윤심 삼성SDS 연구소장 전무는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삼성SDS 연구소 멘토들과 IT재능나눔을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멘토-멘티가 장애를 넘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어울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0년 가까이 장애를 갖고 있으나 교육 의지가 강하고 IT를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80명의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IT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전국 소년원 대상 PC 기부와 ICT 교육 및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정보화 소외계층 대상 ICT 교육과 보조기구 지원을 강화하고 정보화 역기능 및 인터넷/휴대폰 중독예방 강사를 양성해 교육하는 등 ICT서비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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