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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희망더하기+’ 대상자 온정 답지

최종수정 2014.04.15 10:33 기사입력 2014.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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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한 특별조사에서 발굴된 대상자에게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대상자는 만선신부전증으로 투석을 해야 하는 아내와 미숙아로 태어나 신장, 췌장장애 등 7가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지켜주어야 하는 방범대원 아버지 이현생(41)씨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 '사랑의 리퀘스트‘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도움은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적인 연계활동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 3월 한 달간 특별조사를 실시해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했지만 병원비와 생활고로 집까지 팔아야 했던 이 씨에게 연계 복지서비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례를 설명하고 언론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이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고 생활안정자금(생계비)와 의료비 등 2,500만원의 후원금을 연계 받았다.

더욱이 이 씨가 어려움 속에서도 방범대원으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미담이 알려지자 해남군방범연합회와 지역언론사와 사회단체 등에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526만원의 후원금이 추가로 전달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가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고민한 것이 이번 후원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4월19일 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2차 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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