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 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가 차량 100대를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100대의 차량은 총 82개 모델로 구성됐다. 국산차는 48대, 수입차는 52대다. 연료타입은 가솔린 48대, 디젤 41대, 하이브리드 11대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차종, 모델, 연식의 구분 없이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시내와 국도가 포함된 지정된 코스 약 200㎞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 대비 실주행 연비 증가율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주유권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가 얼마인지를 측정한 후 주행거리, 공인연비와 비교해 계산한다.
행사 당일에는 선발대회 외에도 SK엔카 차량평가사에게 중고차 관련 상담을 받거나 포니2, 포니2 픽업, 프레스토와 같은 클래식카와 미니 최신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공인연비와 친환경 경제운전에 따른 실주행 연비 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시내 주행 거리를 대폭 늘려 보다 정확한 실주행 연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 참가자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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