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이날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천정배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자격심위는 천 위원장을 비롯해 노웅래 사무총장,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진선미 의원,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김윤 전 서초을 지역위원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역 단체장에 대한 만족도와 경쟁력 조사를 실시해 이를 점수화 한 후 공천적격 기준으로 삼는 학점제 평가방식 도입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자체적으로 다면평가 등 별도의 평가를 통해 서울시 현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중 20%를 교체하겠다고 13일 밝힌 바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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