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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술로 거듭난 '갤럭시S5'를 만나다…"미디어아트의 결정체"

최종수정 2014.04.14 09:44 기사입력 2014.04.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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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 현장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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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지난 11일 저녁 찾아간 세종문화회관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 현장. 저녁 7시 반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렀더니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으로 연결되는 계단과 함께 행사를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다. 계단을 둘러싼 건물 외벽에 빛을 이용해 투사한 갤럭시 S5 로고는 길 건너편에서도 보일 정도로 선명해 갤럭시S5 관련 행사임을 누구나 알 수 있게 했다.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 앞.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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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의 새로운 감각, 문화가 되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펼쳐진 계단을 밟고 올라가니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이 나왔다. 광장에는 행사 관련 관계자들과 기자들로 몹시 붐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삼성전자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에게서 "유명 작가 세 분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건물 외벽에 빛을 투사하는 형식인 미디어 아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라며 "갤럭시S5의 주요 기능을 연계해 새로운 감각에 대한 문화적 해석을 담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무슨 의미인지 잘 와닿지 않았다.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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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0분. 행사가 시작했고, 눈앞에는 총천연색의 빛들이 살아숨쉬는 역동적인 영상이 펼쳐졌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의 단조로운 회색 벽면이 예술이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딱딱한 대리석 벽면에서는 두근대는 심장처럼 뛰는 빨간 하트가 떠오르거나 발레리나의 리드미컬하고 빠른 몸놀림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연출을 통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수 측정 센서'와 빠른 자동초점(AF, Auto Focus)으로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퀵 오토포커스' 등의 혁신적인 갤럭시S5 기능을 섬세한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15분 가량의 영상 상영이 끝난 후에 작가 소개와 기획의도, 소감 등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고 곧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행사장 왼편에 위치한 갤럭시S5 체험 부스 앞에는 갤럭시S5를 직접 사용해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예상과 달리 이날 행사 현장에선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행사 도중 잠시 관람객들과 함께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이 눈에 띄긴 했으나, 곧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세종문화회관 홍보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갤럭시S5 공식 출시일 기념 행사기는 하나, 제품 자체의 직접적 홍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갤럭시S5의 이미지를 문화예술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의도다보니 직접 행사에 나서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갤럭시S5 공식 출시 기념 행사서 선보인 미디어 아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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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 영상은 삼성전자와 세종문화회관이 유명 작가 홍경택, 황주리, 김양희 3명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김양희 작가와 치밀하고 섬세한 아크릴 작품으로 유명한 홍경택 작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일상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황주리 작가의 3인(人)3색(色)이 갤럭시S5의 재해석을 모티브로 어우러진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미디어 아트 영상은 오는 24일(목)까지 매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에 세종문화회관 뜨락광장에서 체임버홀 건물 외벽 전면에 상영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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