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월지하차도 사라진다 … 6월말 '평면교차로'로 탈바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4일 11시부터 신월지하차도를 폐쇄하고 6월말까지 평면교차로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월지하차도는 신월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강월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지하를 통과하는 왕복 2차로 도로다. 1985년 건설돼 올해로 29년차를 맞았다. 그만큼 시설이 낙후돼 여름철엔 연 2회 정도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신월지하차도를 폐쇄한 후 하수관로 및 저류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어 강월초교입구 사거리는 6차로로 확대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신월지하차도 평면화 공사엔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완공되면 주변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 부천의 여울 택지개발 등으로 야기된 신월로의 교통정체 또한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겠지만 지하차도가 전면통제되면 오목로, 신정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