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野 "새누리 TV토론, 재미·시민·정책·행복 없는 ‘4무(無) 토론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오후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 대해 "재미도 없고, 시민도 없고, 정책도 없고, 행복도 없는 ‘4무(無) 토론회’"라고 비판했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90분 동안의 세 분의 경선후보들의 입에서 시민의 삶이나 행복이라는 단어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 대신 개발과 해제, 투자 등의 단어는 쉴새없이 쏟아져 나와 마치 부동산 개발사업 관계자들의 토론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고 평했다.

박 대변인은 "서울의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세 후보의 본모습은 이명박,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로 서울시를 되돌려놓겠다는 새누리당의 참모습"이라면서 "서울시를 위해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서울시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말은 없었고 원고를 읽는 수준의 토론"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상향식 공천을 말하면서도 박심(朴心)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공표하는 자리로 만들었다"이라면서 "이는 전파낭비이자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