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able 안심 ELS·DLS 시리즈는 국내 증시의 박스권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춰 안정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 able 안심 ELS·DLS 시리즈는 일반적인 ELS와 DLS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낮춰 빠른 조기상환을 추구함과 동시에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현대able ELS 592호 및 593호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대폭 낮춘 노낙인(No Knock- In) 상품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able ELS 592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와 현대able ELS 593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592호는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로 자동 상환된다. 593호는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개월), 70%(30개월), 5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2%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able ELS 594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 4개월,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매 6개월마다 최초 기준가격의 85%이상(6개월, 12개월), 매 4개월마다 최초 기준가격의 85%이상(16개월, 20개월, 24개월), 매 3개월마다 80%이상(27개월, 30개월, 33개월, 36개월)인 경우 연 7.02%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증권은 able 안심 ELS·DLS 시리즈 외에 현대able ELS 591호, 595호와 현대able DLS 180호, 현대able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07호 및 현대able 기타파생결합사채(DLB) 87호 등 5종도 함께 공모한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2~3%대로 낮아지면서 고객들은 빠른 조기상환이 기대되면서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구조를 가진 ELS를 선호한다"면서 "able 안심 ELS·DLS시리즈는 이러한 시기에 적합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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