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韓-日 국세청장 역외탈세 공조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한국과 일본의 국세청이 역외탈세 추적과 예방 등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덕중 국세청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이나가키 미츠타가 (稻垣 光隆) 일본 국세청장과 제23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 청장과 이나가키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청장급 국제회의로 한일 국세청은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국 국세청장은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와 국제적 징수공조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국세청이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국세청장회의(스가타)' 발전연구 태스크포스(TF) 활동에 대해 일본 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지도 당부했다.

아울러 세정 선진화를 위해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한일 세무당국 간 협력 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조세행정분야에서도 공동 보조를 맞추는 등 국제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으며 내년 제24차 한일 국세청장회의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