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주의, 아침 외투·낮 반소매 14도차 "옷차림 고민이네"

큰 일교차 주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큰 일교차 주의.
3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전국이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큰 일교차를 나타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31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동안은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4도, 대전 8도, 세종 6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 쌀쌀했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17도, 등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내일은 서울이 23도까지 오르면서 주중 반까지 고온현상이 이어지다 금요일쯤 비가 온 뒤에는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큰 일교차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큰 일교차 주의, 아침엔 쌀쌀하네요” “큰 일교차 주의, 아침엔 외투 낮엔 반소매 어떤 옷 입고 나갈까 고민” “큰 일교차 주의, 감기 조심조심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