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 방문수거제 시행 ”
지금까지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수수료를 내고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한 후 집 앞이나 도로변까지 내놓아야 하는 등 시민들의 부담 및 불편이 컸다.
무료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한쪽 길이가 1m 이상인 대형 폐가전제품이다.
소형 폐가전제품은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시 같이 내놓을 경우 무상 수거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부담을 없애 불법투기 및 무단훼손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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