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딸기 유전자원의 농업생물 다양성 보존”
이번 협약은 나무딸기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농업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고창군은 복분자의 메카로서 2007년 나무딸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초기 100점이었던 나무딸기 유전자원이 지속적인 수집을 통해 현재 270여점으로 늘어났다.
자원 종류도 야생 복분자, 산딸기, 국외 복분자, 블루베리 등에서 아로니아, 크랜베리, 블랙커런트, 빌베리, 하니베리, 엘더베리로 증가하여 다양한 베리류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나무딸기 유전자원 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농업생명공학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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