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 사용자 10억…인스타그램 2억명 돌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모바일 사용자 수가 10억명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도 2억명을 돌파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가상현실(VR) 헤드셋 전문업체인 오큘러스 인수 관련 질의응답 중 "페이스북 모바일 앱의 월간 활동적 사용자 수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발표한 9억4500만명보다 550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저커버그 CEO는 또 사진 공유 사이트인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역시 2억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2년 전 인수 당시 사용자 수 1억명의 두 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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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23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현금 4억달러, 페이스북 주식 2310만주(16억달러), 조건부 분할지급으로 3억 달러다. 오큘러스는 2012년 설립됐으며 현재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이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로, 주로 3차원 게임 등 가상현실 구현에 사용된다.
저커버그 CEO는 "오큘러스를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중계, 원격 학습, 원격 대면 진료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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