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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더 뉴 CT200h, 기능 'UP' 가격 'DOWN'…39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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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 대비 첨단, 안전 사양 추가 불구 가격은 인하…슈프림 3980만원, F 스포트 4490만원

렉서스 더 뉴 CT2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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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렉서스가 콤팩트 해치백 CT200h 후속 모델을 첨단·안전 사양 추가에도 불구, 더 싼 가격에 출시한다.

렉서스 브랜드는 26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더 뉴 CT200h(THE NEW CT200h)'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가졌다. 공식 고객 출시일은 다음달 2일이다.
2011년 출시된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CT200h는 국내 시장에 스탠다드 모델인 슈프림(Supreme)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F 스포트(SPORT) 2가지 트림으로 전량 일본에서 생산·국내에 도입된다.

렉서스는 더 뉴 CT200h가 이전 모델에 비해 안전·첨단 사양이 크게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격을 인하했다. 슈프림과 F 스포트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10만원, 410만원 인하된 3980만원, 4490만원에 출시된다. 슈프림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혜택을 감안하면 38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렉서스 더 뉴 CT2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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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T200h 개발 총괄 책임자인 치카 카코 수석 엔지니어는 "3년 전 CT200h 의 첫 출시 이후 3년 간의 소비자 동향과 마케팅 수요, 소비 패턴의 변화는 더 뉴 CT200h의 디자인 전략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연구개발(R&D) 부문 또한 주행성능, 편안함이나 기능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유행 선호도를 반영하는 '고객이 첫눈에 사랑에 빠질만한 상품을 만들어 내는 차'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더 뉴 CT200h는 스핀들 그릴을 비롯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F 스포트 모델에만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에서는 전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됐다.

렉서스 더 뉴 CT2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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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슈퍼카 LFA의 DNA를 이어받은 F 스포트는 공격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맞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있는 주행을 가능케 했다.

더 뉴 CT200h는 기존의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7인치 고정식 타입으로 바꿔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 모델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하고,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했다. 기존 합성수지 소재와 비교해 맑고 섬세한 사운드 전달을 위한 필수조건인 진동판의 질량을 대폭 낮추고, 강도를 향상시켜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했다. 소리에도 친환경 감성품질을 접목한 셈이다.

스크래치 방지 코팅 기술을 외장에 적용해 견고성을 높였으며,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인 PTC 히터, 실내 조명등 자동 점멸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8개의 SRS 에어백, 광각 미러, 힐스타트 어시스턴트(HAC) 등을 적용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렉서스 더 뉴 CT2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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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7인치 렉서스 디스플레이 모니터, 렉서스 디스플레이 오디오 컨트롤러, 후방카메라, 10개의 스피커, 오토레인센서, TPMS 등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더 뉴 CT200h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돼 연비가 높다. 1.8ℓ VVT-i 가솔린 엔진은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ℓ를 구현한다.

렉서스는 출시를 기념해 '아트 바이 CT(ART BY CT)' 마케팅을 전개한다. ART BY CT는 그래픽 디자이너 정규혁씨와 포토그래퍼 양문모씨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날 렉서스 강남 전시장 1층에는 '어반 리플렉션(URBAN REFLECTION) 도시를 닮은 CT, CT를 닮은 도시'를 주제로 랩핑카와 관련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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