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질병분류상담센터의 총 상담건수는 518건으로 근무일 기준 일 평균 4.3건으로 파악됐다. 총 이용자는 251명으로 대부분 1회 이용자로 파악됐으나, 2회 이상 이용자도 50여 명으로 추산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54.4%로 남성보다 이용률이 높았고, 30대 이용자가 51.2%로 가장 많았다. 50대 이상 이용자는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질병분류는 보험관계법령 등에서 보험적용 여부 및 보험금액 결정 등의 기준으로 준용돼,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나 이해가 쉽지 않고 공신력 있는 상담채널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지난해 9월10일 인터넷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개설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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