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롯데자산개발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 개발 위한 업무 협약 맺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일 롯데자산개발(주)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 10월 착공을 목표로 은평구, SH공사, 롯데자산개발간 협의체를 구성,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인·허가를 위해 논의· 협의하는 등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은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7월 알파로스 PF사업이 무산된 이후 SH공사가 획지분할, 공개 매각한 상업부지를 롯데자산개발이 총 면적 5만425.2㎡중 10-1블록 3만3023㎡를 매입,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몰을 계획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업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은평뉴타운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쇼핑과 식사, 문화체험 등을 한 곳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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