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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아줌마 여기 막장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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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출처: MBC '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엄마의 정원.(출처: MBC '엄마의 정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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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17일 첫 방송 된 가운데 첫 회부터 파격적인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정원'에서 유지선(나영희 분)이 딸 서윤주(정유미 분)의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는 자신이 낳은 친자식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나영희는 서병진(길용우 분)에게 소리를 지르며 "당신 옛날 여자가 낳은 핏덩이 받아 27년을 키웠다. 그 애가 와서 신혼, 내 몸도, 마음도 다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때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가던 정유미는 이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진 및 배우들은 '엄마의 정원'이 소위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노도철 PD는 "박정란 작가가 드라마의 전형적인 것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젊고 질척거리지 않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밝고 경쾌하고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젊은 연출이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막장 드라마로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마의 정원'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마의 정원, 대박이다" "엄마의 정원, 난 보고 놀랐어" "엄마의 정원, 그래도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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