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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사랑해도 될까요?" 초난감 청춘 뮤지컬 '아찔한 연애'

최종수정 2014.03.15 10:26 기사입력 2014.03.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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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문화공감]"사랑해도 될까요?" 초난감 청춘 뮤지컬 '아찔한 연애'
서울종합예술학교 출신들이 만든 극단 '즐겨樂’의 창단작품인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대학로 댕로홀에서 공연중이다.

아찔한 연애는 ‘김종욱 찾기’, ‘환상의 커플’ 등을 잇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 지닌 달달한 얘기와 발랄한 노래, 웃음을 바탕으로 감동을 끌어내는 형식을 취한다.
연출과 안무는 뮤지컬 ‘키스미케이트’, ‘그리스’, 뷰티풀게임’ 등에 출연했던 하지승이 맡고, 대본은 ‘if’, ‘환상의 연인’ 등의 출연 및 조연출로 참여한 방승환이 맡았다.
여자 주인공은 고아라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가수 신고은과 뮤지컬 배우 김상미와 박정은, 남자 주인공은 극본을 쓴 방승환과 뮤지컬 배우 김동하가 각각 맡고 있다.

줄거리는 작가 지망생으로 서른살이 넘도록 제대로 된 작품을 내지 못 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실(여자 주인공)과 계약직을 전전하는 소심한 찌질남 경만(남자 주인공)이 엮어가는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다.

졸업을 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평범하게 살기조차 허락되지 않은 현실에서 88세대들은 불안과 우울에 휩싸여 있다. 또한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꿈도 사랑도 녹록치 않다. 그런 현실에서도 88세대들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
하지승 연출가는 “즐겨樂은 2, 30대 연출, 배우, 스텝들로 구성된 젊은 극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해 상업적 공연 뿐 아니라 재능 기부 형태의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찔한 연애’ 공연은 오는 4월27일까지 이어진다. 화~목요일에는 저녁 8시, 금요일에는 오후 4시40분과 8시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5시30분에 각각 공연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관람은 15세 이상 가능하다. (02) 424-7181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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