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러시아 장악 후 공식언어 러시아어로 바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러시아 언론 이타르타스 통신은 10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시 드미트리 벨릭 시장 업무대행이 공문서 언어를 우크라이나어에서 러시아어로 바꾸는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세바스토폴 주민의 대다수가 러시아어가 모국어인 만큼 공문서 언어를 러시아어로 쓰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는 현재 사실상 러시아가 장악한 상황이다. 약 200만명의 주민 중 러시아계가 약 60%인 크림반도에서는 올해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정권이 쫓겨나면서 러시아가 군사 개입에 나서 우크라이나 및 서방과의 갈등을 빚고 있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자치 공화국 형태로 운영되지만 정부 대표인 총리는 우크라이나 의회가 임명한다. 의회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귀속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16일 이 안을 주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