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에 따르면 세바스토폴 주민의 대다수가 러시아어가 모국어인 만큼 공문서 언어를 러시아어로 쓰기로 했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자치 공화국 형태로 운영되지만 정부 대표인 총리는 우크라이나 의회가 임명한다. 의회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귀속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16일 이 안을 주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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