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는 목욕장과 연계한 농어촌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매주 2회씩 면지역 공중목욕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요가,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농어촌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운동과 더불어 목욕을 함께 할 수 있어 노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노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의 특징을 고려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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