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 위치한 ㈜테크윙이 4만㎡의 공장을 추가로 증설한다. 이는 도가 지난 7일 도시계획분과위원회를 열고 ㈜테크윙이 제출한 개발행위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기 때문이다.
㈜테크윙은 반도체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안성 공도기업단지와 잇닿은 자연녹지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이 곳에 2만4585㎡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공장이 좁아 증축을 추진해왔다. 이번 도의 심의의결로 이 회사는 4만348㎡를 추가 증설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 심의결과를 안성시에 통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행위허가는 건축물의 건축ㆍ공작물의 설치ㆍ토지 형질변경 등을 하려는 경우 해당 시장ㆍ군수에게 허가를 받는 제도로, 단일용도이면서 허가규모(자연녹지지역 1만㎡ 미만)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시ㆍ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