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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최종수정 2014.03.09 11:15 기사입력 2014.03.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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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 C&C는 3월 6일 중고차 사업을 수행하는 동사 엔카사업부(유통부문)의 온라인 사업을 물적분할(2014년 4월 1일)함으로써, 신설회사 SK엔카닷컴(SK ENCARSALES.COM)을 설립하기로 공시했다. 엔카닷컴은 온라인(인터넷)에 기반한 중고차 중개, 광고 사업 등을 담당하며 동사 엔카사업부는 온라인 사업을 제외한 기존 오프라인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동시에 동사는 carsales Holdings(카세일즈닷컴(carsales.com) 지분 100% 보유)에 SK엔카닷컴 발행주식 49.9%(24만9999주)를 1175억원(2013년 EBITDA 기준 약 24배)에 양도함으로써 합작기업(Joint Venture)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카세일즈닷컴은 호주 1위 온라인 자동차 기업(2013년 매출액 약 2069억원, 영업이익 약 1140억원)으로 동사는 카세일즈닷컴의 사업모델, 컨텐츠 및 솔루션 공유를 통해 국내 온라인 중고차 사업 확대 및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7만원(기존 15만원)으로 13.3%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동사가 31.8%를 보유한 SK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동사 지분법이익의 상향을 반영, 변경된 2014년 말 예상 주당순이익에 Target P/E 1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Non-IT 중심 사업구조의 다각화로 동사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일정부분 프리미엄의 부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진행되는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동사 영업실적의 상향 조정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NAVER )
모바일 인터넷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Facebook)의 왓츠앱(Whatsapp) 인수 이후 시장 관심사가 Facebook과 트위터(Twitter)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Whatsapp, 라인(LINE) 등 모바일메시징서비스(MMS)로 전환되는 분위기이다. 모바일 인터넷에서는 SNS보다 MMS가 주력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우리 나라에서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일찌감치 경험했듯이 불특정 다수와의 온라인 네트워킹은 장기간 지속되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4분기 기준 Facebook과 Twitter의 MAU(Monthly Active User)의 분기 증가율은 3.3~6.5%에 그친 반면, Whatsapp과 LINE 사용자(LINE은 누적다운로드, Whatsapp은 MAU)는 20% 이상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의 월간 총 체류 시간이 주요 네트워킹 서비스(카카오스토리, BAND, Facebook, 네이버 블로그 앱)의 체류 시간을 모두 합친 것 이상으로 나타났다.
MMS의 사용자 증가 속도가 SNS의 증가 속도를 압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성을 갖춘 MMS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익모델도 가시화되고 있다. 광고나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최근의 네이버 주가 상승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Facebook의 Whatsapp 인수를 계기로 그간 할인되었던 MMS 가치가 재발견된 것이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2만원에서 105만으로 상향한다. LINE 가치산출 시 기존에 적용하던 Facebook과 Twitter의 평균값 대비 20% 할인율을 제거하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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