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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에 3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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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역특화 5개 일자리사업과 2개 일자리창출 연구사업에 총 36억원을 쏟아 붓는다.

도는 먼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으로 ▲IT융합기반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 사업 ▲소상공인힐링 프로젝트 ▲베이비부머 기업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고용 집중 산업기반 베이비부머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사업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선정했다.
'IT융합기반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 사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총 4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IT반도체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도내 관련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힐링 프로젝트'는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취업ㆍ창업ㆍ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업장 현장 연수, 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며 총 7억857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베이비부머 기업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도내 제조 산업에 필요한 품질관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총 150명을 교육해 취업을 연계하게 된다. 한국표준협회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며 3억857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고용집중 기반 베이비부머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사업'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술 인력으로 양성해 인력수급난이 심각한 중소기업 등 제조업 분야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사업을 주관하며 총 예산은 5억4280만원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에서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성공한 창업 CEO가 창업 지식ㆍ기술ㆍ경험 등 노하우를 전수하며, 창업 시 초기 자금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주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하며, 총 11억714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경기지역고용포럼과 경기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팅사업도 진행한다. 경기지역고용포럼은 경기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64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는 포럼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팅사업은 한국지역경제학회 주관으로 2억3280만원이 투입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및 분석,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상목 도 일자리센터장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베이비부머, 영세자영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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