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판매자 정보 공유…서울지역 시범 서비스
이웃가게는 포털사이트의 지역정보 서비스와 달리 판매자가 직접 판매정보를 올리고 소비자는 이러한 판매정보를 바로 검색하고 저장·공유할 수 있는 열린 정보의 장이다.
이 서비스는 시범적으로 서울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서민, 소상공인 등 사회기반층의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년 소상공인 창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해 자금과 정보력이 부족해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서비스로 서민·소상공인의 각종 유형별 경제활동 패턴 등을 축적하고 미래 경제활동 추세를 예측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