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5천만의 안심 프로젝트'달성 위한 "
"시내버스 보행자 사망사고 심각, 사망사고 제로화 간담회 개최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22일 ‘5천만의 안심프로젝트’달성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버스 사망사고 제로화 간담회를 광주·전남 버스공제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리지역의 버스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12명) 광주의 경우 4명(0명→4명, 400%)증가하였으며, 전남의 경우 4명(4명→8명, 10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사망사고 발생 예방 특별대책으로 광주지방경찰청과 공단에서는 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10명중 2명 이상이 사업용 차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동으로 사업용 차량 야간 음주·난폭운전·불법차량 단속 및 각 구 경찰서별로 관내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특별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망사고 발생회사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공단이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을 강화 하고, 교통문화개선을 위한 범 시·도민 다짐대회, 렌터카 대형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여사업자 실명제 정착을 위한 경찰, 조합 등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윤구 교통안전공단호남지역 본부장은 “최근 우리지역에서 급증하는 사망사고 발생에 대하여 지역민들의 사고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보행자 보호에 대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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