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로 피부색 살려주기=내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리는 것이 새내기 생기 메이크업의 포인트. 자신의 피부톤이 노란 기가 많은 톤이라면 코럴 계열을, 붉은 기 많은 톤이라면 핑크 계열을 선택해야 한다. 이 때 크림 제형의 블러셔를 이용해 애플존 한 가운데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둥글게 롤링하듯 펴발라주면 피부톤에 어우러져 원래 내 피부인 것처럼 혈색을 살려준다.
보다 자연스러운 혈색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치크와 립 컬러를 통일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메리케이 트루 디멘션 립스틱 핑크 셰리는 식물추출 오일 함유로 부드럽게 발리며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부여해 입술에 볼륨감을 제공한다.
◆잡티 제거용 컨실러 키트=깨끗하고 화사한 피부톤도 중요하다. 하지만 잡티나 피부 커버를 위해 피부 전체에 두터운 베이스작업을 하면 답답하고 들뜬 화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새내기들의 경우 화장을 시작하는 초보자 단계이기 때문에 베이스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평소 사용해오던 BB 크림을 사용하는 대신, 잡티만 감쪽같이 잡아주고 주요 부위에만 하이라이터로 광채 피부를 연출하면 좋다.
가벼운 BB크림으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했다면, 잡티는 컨실러로 보완해준다. 바비브라운 컨실러 키트는 컨실러로 부분 잡티를 감춰준 다음 함께 내장된 쉬어 프레스드 파우더로 한번 더 레이어링 하면, 장시간 동안 잡티를 커버해준다
◆아이라인 생략한 生生 눈매=아이라인은 잘못 사용할 경우 별다른 색조 메이크업 없이도 자칫 짙은 화장을 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히 아이라인을 생략하는 용기를 내보자. 대신 크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볼륨감을 살린 마스카라를 최대한 활용하면 된다. 눈썹을 더 풍성하게 하고 싶다면, 마스카라를 1차로 발라준 다음 15초 정도 후 한번 더 덧발라준다.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익스트림 제로-스머지 올 이펙트 마스카라'는 아시아 여성의 속눈썹에 알맞은 미니 몰드 브러시가 짧고 숱이 없는 속눈썹에도 섬세한 터치를 가능하게 해 최고 15시간 동안 번짐 없이 선명한 눈매로 만들어 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