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자체 개발한 '아이소셀(ISOCELL)' 이미지센서 기술이 적용된 16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쿠아 모드'를 제공해 갤럭시S5의 방수 방진 기능 탑재가 유력해졌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갤럭시S5는 4K 울트라HD 비디오를 초당 30프레임으로, 1080p 해상도의 풀HD 비디오를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1600만 화소 센서를 제공한다. 이미지 센서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아이소셀(ISOCELL)'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봤다. 아이소셀은 CMOS 이미지 센서를 구성하는 화소에 모이는 빛을 활용해 '간섭현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4에 적용된 카메라 HDR, 파노라마 등에 더해 3D 투어샷, 초점 선택, 연속 촬영 등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물속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아쿠아 모드'를 제공해 갤럭시S5의 방수 방진 기능 적용을 예고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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